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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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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오 자원봉사자님 인터뷰-'아들과 함께 봉사하는 토요일이 생활의 일부분이 됐어요'


"아들 주영이와 함께 봉사하는 토요일이 생활의 일부분이 됐어요."



2019년부터 자양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정경오 자원봉사자님은

평일에는 국민을 지키는 경찰 공무원으로, 토요일에는 아들과 함께 경로식당 배식봉사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계시는 정경오 자원봉사자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1.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보호하는 경찰이자 자양동 주민으로서 여유시간을 쪼개서라도 사회에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혼자보다는 중학생인 아들 주영이와 함께 봉사하는 게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토요일마다 집 근처 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처음 봉사하셨을 때 어떠셨나요?

그때 생각하면 첫날은 좀 어색하고, 오시는 어러신들과도 형식적으로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

그렇게 감사함을 몰랐습니다. 오히려 어르신들을 제가 피할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3. 봉사활동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주방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께서 '한두번 나오고 안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저를 대해 주셨습니다

일단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앞치마를 두르고 식당내 빈박스를 버리고,

식탁닦기, 국그릇 준비, 빵 우유 간식 준비하고 무거운 짐 나르기, 

어르신들께 안부인사하기, 식사나르기, 마무리 청소까지 여러가지 일들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한달이 넘자 자연스럽게 이러한 일들이 즐거움으로 변화되었고

주방과 식당 홀에서의 일이 숙달됨으로 자연스레 임무가 부여되었네요.

아들 또한 초벌 설거지 담당으로 한몫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토요일 봉사 가족이 되었습니다.

  

4. 봉사를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들과 저를 반갑게 맞아 주시는 여자 어르신이 계셨는데

몇 주간 나오시지 않는 거예요.

나중에 뵈니, 발목에 깁스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전보다 안색도 좋 않으셨, 저희를 알아보지도 못하셨어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때 여기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잠깐이지만 잘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죠.

    

5. 바쁘신 와중에 봉사를 계속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고향에 팔순이 되시는 부모님이 계십니다. 아버지는 치매로 고생하시지만, 항상

마음으로만 걱정하고 자주 보살펴드리지는 못했는데요. 경로식당 봉사를 하면서 동네

어르신들에게 효도 아닌 효도로 대신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보람 있고 좋습니다.

또 주방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과도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 하고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봉사자님에게 자원봉사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이제 토요일 봉사가 기다려질 정도로 저희 두 부자(父子)에게 봉사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어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봉사를 잠시 쉬고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하루속히 진정되어 복지관에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을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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